소득대체율은 가입자의 생애평균소득 대비 연금액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소득대체율이 40%라면 생애평균소득이 100만원인 사람은 40만원의 연금을 받게 됩니다.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은 1988년 제도 도입 당시 70%였으나, 점차 낮아져 2028년에는 40%가 될 예정입니다.

보험료율은 국민연금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험료의 비율입니다. 현재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기준소득월액의 9%이며, 사업장 가입자의 경우 사용자와 근로자가 각각 4.5%씩 부담합니다. 지역가입자, 임의가입자, 임의계속가입자는 본인이 전액 부담합니다.

국민연금 기금 고갈은 국민연금 적립금이 모두 소진되는 시점을 의미합니다. 기금이 고갈되면 당해 연도 보험료 수입으로 당해 연도 지출을 충당하는 부과방식으로 전환됩니다. 현재 추계에 따르면 2060년경 기금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비한 제도 개선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생산가능인구 부양비는 생산가능인구(15~64세) 대비 노인인구(65세 이상)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생산가능인구의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생산가능인구 부양비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민연금 재정에 부담을 주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국민연금 급여액은 기본연금액과 소득비례연금액의 합으로 계산됩니다.

여기서 A값은 연금 수급 전 3년간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월액을 의미합니다.

A값은 국민연금 급여 산정의 기준이 되는 값으로, 연금 수급 전 3년간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월액을 의미합니다. 2025년 기준 A값은 5,750,000원입니다. A값은 매년 물가상승률과 임금상승률을 반영하여 조정됩니다.

기준소득월액은 국민연금 보험료와 급여를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 소득입니다. 2025년 기준 최저 기준소득월액은 370,000원, 최고 기준소득월액은 5,890,000원입니다. 실제 소득이 이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보험료와 급여 계산 시에는 이 범위 내의 값이 적용됩니다.

국민연금은 가입기간이 길수록 연금액이 증가합니다.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이어야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기간이 1년 늘어날 때마다 연금액도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오래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